THE ONE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갔고 있던 단순함의 편견을 전환해 주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현대 사회는 방대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졌고 자연스레 복잡계는 증가되어 왔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서 하나라도 놓치면 도태된다는 생각(자기계발, 취업스팩, SNS 이슈, 인터넷 밈 등)들이 현대인들을 더욱 바쁘게 살아가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이를 영유하기 위해 바쁘게 사는 모습들은 마치 몸이 두 세개여도 부족해 보인다. 이러한 사람들의 다수는 잠들기전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으로 자기만족에 빠질 것이다. 그리고는 그들이 꿈꾸는 성공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 버릴 것이다.
오로지 한가지에 집중하기에 현대 사회는 대단히 복잡하고 엉켜있고 하루에도 수 많은 판단과 해결해야할 문제가 너무나 많다. 복잡할 수록 내가 집중해야하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에 시간과 에너지가 분산되어 버린다. 그러면 정작 집중해야하는 일을 그릇치게 된다. 최대한 단순해야 본업에 집중할 수 있고 이는 성과로 이어진다.
우리는 어쩌면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었다. 위 그림에 나열된 우리가 믿어왔던 통념들은 쓰래기통에 집어 넣고 이제는 오로지 집중할 때가 되었다. 목표를 크게 잡고 그 목표를 위해 현재 내가 해야하는 일(방향, 우선순위)을 정하고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이것이 끝이다. 이 외에 해야하는 일과 잡념은 과감 없이 접어둬야한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는 평소 똑같은 옷을 입기로 유명하다. 이들이 돈이 없어서 혹은 패션 감각이 없어서 이렇게 입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들이 똑같은 옷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단순함 때문이다. 다수의 사람들은 매일 아침마다 어떤 옷을 입을 지에 대한 고민과 같이 하루에 수 많은 선택과 고민을 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고민들은 곧 피로와 스트레스로 쌓여 정작 중요한 일이나 선택에 판단이 흐려질 수 있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고 최대한 단순하게 살기 위해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고 대답하였다.
이렇듯 이미 성공한 사람들도 단순의 중요함을 알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 평범한 내가 안할 이유가 없다. 오늘부터라도 책에서 나온 방식대로 미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계하며, 행동으로 이어 나가볼 생각이다. 평범한 인생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좋은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