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T(그릿)

 

 

GRIT(그릿)

 

 

느낌점.

이 책에서는 끈기에 대해 다룬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한 분야에 끊임없는 노력과 실패에도 굴하지않는 도전을 통해 성공가도에 오르게 되며, 성공의 필수 요소는 재능이 아닌 열정적 끈기임을 강조한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소질이라는 뜻이지만 비겁한 우리는 재능을 곧 천재성으로 숭배하여 노력하지 않은 지난 과거를 합리화하는데 사용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운동선수나 예술계 스타들에게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같다.

 

"와 그들은 정말 천재아니야?"

"이건 미친 재능이야"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말로 그들의 노력을 재능이라는 단어 하나로 포장해서는 안된다. 그들 뒤에는 우리가 볼 수 없는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던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노력과 우리가 그들처럼 하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재테크나 N잡,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은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갓생살기가 유행처럼 번져나아갔다. 사회 좋은 현상으로 바라보았고 모두가 열심히 살고자하기 때문에 내 주변을 통해서도 많은 자극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년 계획이라도 되는듯 올해 반년이 지나간 현재 갓생이니 하는 열정을 외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되는가? 왜 다수의 사람들은 그들이 세운 목표와 계획을 이룰 수 없는지 생각해보니 그들 또한 그릿과 연관되어있는 것 같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두고 '이만하면 충분하지' 혹은 '이렇게까지 했는데 난 왜 안되지'와 같은 생각에 빠져 성장의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이 생각이 드는 그 시점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 지점이다. 모든 사람들은 고민에 빠져 자기합리화를 시작하는 그 시점을 최소 한번은 반드시 마주치게 될 것이다. 

 

"난 왜 성장하지 않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변하는건 없지?"

 

그릿(끈기)이 부족해서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것이다. 이때 아무 고민하지 않고 앞으로 지속 나아간다면 그때부터는 성장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명강의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님의 말씀을 인용해보자면, 제자리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근육을 만든다고 한다. 누군가가 보기에 앞으로 나아가지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이고,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근육은 앞으로 나아가는데 쓰일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금 포기하지만 않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명심해본다.

 

절대 포기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