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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행(11)_귀국
    일상/여행 2023. 11. 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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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08월 09일

    여행 6일차 아침 호텔이다.

     

    귀국행 항공편은 오후 12:25로 잠시 시간이 남아 환승구역인 난징동루역에 내려 번화가를 구경하고 푸동 공항에 갈 계획이다.

    상해를 떠나기 아쉬워, 끝까지 구경하겠다는 마음가짐.

     

    독특하지만 만족도는 높았던 호텔

     

    이제까지 중국에 대해 쌓인 부정적 인식을 바꿔준 야티 바이 아티잔 호텔. 위치는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다시 상해에 온다면 고려해볼만한 호텔이었다.

     

    하루마다 피로를 풀어준 고마운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나서는 길.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YATI by Artizan Hotal

     

     

    나는 환승역 난징동루역에 내려 오늘도 출석체크 하였다. 

     

    한번 더 봐주는 빌딩숲

     

     


     

     

     

    상해 올때 내렸던 푸동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푸동 공항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 수속을 밟았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없었다. 여긴 중국이다...

    여행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은 느낌.

     

    남은 돈으로 내장이 들어간 국수와 샤오롱바오를 시켜 먹었다. 

     

     

    이제 비행기 탑승 시간이 다 되서 탑승구에서 기다리는데, 방송으로 내가 탈 항공편에 대해 안내가 나왔다.

    우리가 타게될 비행기가 언제 올지 모른다고 연착되었으니 무기한으로 기달리라고 하는 것이다. 

     

    왜 마지막까지 쉽게 보내주지 않는 것일까..

     

     

     

    중국에 5박 6일 있는 동안 한국인을 한번도 본적도 없었는데, 비행기를 기다리다 보니 처음으로 한국어가 들렸다. 한국 노부부였고 나는 그분들께 대화를 붙여 보며, 그분들도 중국 여행하는 동안 힘든 점에 대해 공감하며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2시간쯤 지났을까, 비행기 탑승 안내가 나왔고 드디어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귀국행 비행기에서

     

     

    기내식까지 먹고난 뒤, 바로 기절하듯 잠에 들었고

    이렇게 5박 6일간의 나홀로 중국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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