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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행(10)_난징루, 마천루, 예원
    일상/여행 2023. 11.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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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08월 08일

    여행 5일차 오후

     

    어제 저녁에 상해 도착하여 난징루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던터라 아쉬운 마음에 나는 다시 난징루에 왔다.

     

    낮에도 난징루에는 사람이 많다. 상하이 중심 답게 은행, 백화점, 호텔들과 유명한 M&M's, 레고 매장도 보인다.

     

     

     

    한국의 자랑 삼성도 보여 찍어봤다. 국뽕이 차오른다.

     

     

     

    더워서 중간마다 백화점으로 피신했을때, 사람들이 유리병에 우유같은 걸 마시고 있는게 궁금하여 사 마셔 보았다.

    이건 상해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요거트으로 맛은 그냥 평범한 요거트 맛이다.

     

     

     

    그리고 상해에 오면 꼭 들린다는 포토스팟 지오다노 건물의 I♥SH는 어디있나 계속 찾아 돌아 다녔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I♥SH 지금 모습

     

    그새 사라졌다고 한다.

     

     

    낮에 보는 동방명주는 어떨지 궁금하여 다시 와이탄쪽으로 이동했다.

     

    멀리서 보이는 동방명주는 언제 봐도 이 세상 건물이 아닌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마치 외계에서 온듯한.

     

     

    잠시 감상해보았다.

     

     


     

     

     

    슬슬 저녁시간이 되어 와이포지아에 가기 위해 위챗에 검색하니 상하이에 수 많은 와이포지아가 나왔다. 와이포지아는 중국 가정식 음식점이라 생각하면 편한데 워낙 인기가 많아 웨이팅을 감수해야한다.

     

    나는 이 날 두 곳의 와이포지아를 방문했지만 당연하게도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불가피했고, 혹여나 시간이 늦어 상하이 타워에 못 오를 수 있기도 하여 근처 가정식을 팔고 있는 식당을 찾아 가보았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외관이었고 안에 들어가니 남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식사중이었다. 

     

    인상이 무서운 주인 아주머니에게 한명이라고 얘기하니, 손님을 받지않던 테이블에 먼지만 닦아 주시고 주문용지에 메뉴를 작성하라고 하였다.

     

    여기서 나는 마파두부, 지삼선, 계란 볶음밥, 콜라를 시키고 기다리니 빠르게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선택한 메뉴들은 다소 평범하지만 이들의 조합은 흠잡을 수 없이 성공적이었다. 배가 고팠기도 하고 중국에서 먹은 밥 다운 밥은 처음인 것 같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가성비도 좋았다.

     

    계산하면서 주인 아주머니께 맛있었고 또 오겠다고 얘기하고 기분좋게 나왔다.

     

    담에 상해 오게될 일이 생기면 여기는 또 방문할 의사가 있다.

     

     


     

     

     

    상하이 타워. 동방의 마천루

    상하이 타워는 세계 두번째로 높은 건물로 위치는 난징동루(南京东路)역에서 한정거장인 루자주이(陆家嘴)역에 내리면 갈 수 있다. 루자주이역에는 상하이의 스카이라인을 담당하는 상하이 타워, 무역센터, 동방명주 등 높은 빌딩들이 있다. 

     

     

    상하이 빌딩 전망대에 가기 위해 표를 끊어야하는데, 오늘은 예약이 안되는 눈치인듯싶다..

     

     

    아쉬운 마음에 빌딩 숲 사이를 거닐며, 사진으로 남겼다.

     

    상하이 타워와 병따개 건물(무역센터)를 어떻게 찍어도 그 높이를 담을 수 없었다.

    잠실타워같은 건물을 도로 하나를 두고 빽빽하게 세워둔 모습같다.

    상하이 타워와 병따개 건물

     

     

    동방의 진주라는 동방명주 탑은 원래 TV 송신탑의 역할이라고 한다.

    붉은 동방명주

     

     


     

     

     

     

    예원. 가장 중국다운 정원

    이제 예원에 가볼 시간이다. 예원은 중국의 고즈넉한 정원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장소로 유명하나 그 진가는 밤이 되면 알 수 있다. 예원지역의 상점 거리와 함께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예원은 난징동루역에서 예원(豫园)역까지 한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처음 본 예원의 붉은 야경은 건물을 더욱 장엄하게 보이게 하였고 제비꼬리와 닮은 지붕은 건물을 더욱 중국답게 만들어주었다. 거리에 상점들과 불빛,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온 동네 같기도한 분위기였다.

     

     

    예원 지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길 추천한다. 나는 시간이없던터라 1시간 만에 보고 와이탄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와이탄

     

    마지막까지 야경을 눈에 담아가고 싶어서 돌아왔다.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중국에서의 일정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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