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돈의 심리학

 

 

느낀점.

사람들은 자신의 살아온 환경, 나이, 시대, 경험 등에 기인하여 각기 다른 본인만의 추구하는 경제적 태도,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어디까지가 실력이고 행운, 혹은 리스크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어느 누구든 최고의 수익률을 원하겠지만, 어떤 투자 성향이 투자에 유리한지 혹은 어느정도의 실력이 필요한지 등 단순한 질문으로 성공에 어떻게 도달 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시간. 복리를 이용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 방식이다. 워런버핏이 부를 쌓을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어릴 적부터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복리가 직관적이지 않은 이유로 잠재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에는 수익이 미약하거나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복리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그것이 정답이라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한, 리스크를 줄이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불확실한 요소들로 넘치고 이것은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증권가에서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아 붓지만, 예측 가능한 것은 오로지 세상이 예측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인들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것보다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복리의 힘에 올라타는 것이 성공하는데 확률적으로 유리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얻어 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와 가급적이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고민해 보았고 답은 쉽게 나왔다. 책에서 얘기하는 복리의 힘에 다시금 깨닫고 내 돈이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에 조바심을 느꼈다.

 

나는 이번 달부터 월 50만원씩 월 적립식 투자를 하기로 결심하였다.

월 적립식 투자 방식은 매 월 하루를 정하고 내가 정한 금액으로 주식이나 금, 외환 등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특히 역사적으로 오랜시간 지속 우상향했던 종목들은 복리의 효과를 누리기에 효과적이다.

 

나는 50만원 중 20:20:10 비율로 ETF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다. 종목은 SCHD, TLT, 인도Nifty50의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ETF으로 오랜 기간 유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을 위해 달려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