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

 

 

최근 몇 년 간 코로나로 인해 단기간 경기가 침체되며 미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으로 방대한 양의 돈을 시장에 풀었던 이유로 21년까지 세계증시와 자산가격은 엄청난 속도로 상승하게된다.

 

이러한 흐름은 오래가지 않고 부매랑이 되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세계는 인플레이션을 겪게된다. 미국은 물가 상승을 잡기위해 긴축정책을 펼치며 기준금리 인상결정을 지속 단행하게 되지만 세계는 복잡계 속에 있듯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여러 변수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려워지고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에도 여러 국가들은 도미노처럼 줄줄이 쓰러질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영국은 감세 정책으로 구제 금융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와중 한국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도 금리 역전을 막기 위해 금리를 지속 인상하고 있으나 달러 강세의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는 떨어져 환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자 환율

 

 

 

보통 주식은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아야한다는 기본적이면서 기초적인 개념이 있다. 이를 알면서도 돈을 버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더 많은데 사람들은 저점이 어디쯤인지 모를 뿐더러 예측하기 어렵게 때문이다. 물론 적립식 장기투자하는 분들한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점에서 매수, 고점에서 매도의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할 것이다. 

 

그러나 앞서 얘기드린 것 처럼 세계의 증시가 끝을 모르게 하락하고 지금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증시는 하락해 물리는 현상이 1년간 이어지고 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라오어의 미국 주식 무한 매수법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기존의 투자 방식과는 다른 투자방식을 소개한다. 일명 미국주식 무한 매수법으로 이 책의 저자 라오어님이 고안해낸 방식이다. 라오어님은 서울대 전기공학부 출식으로 대치동 수학 강사일과 의료직에 종사하며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와 2018년 가상화폐 폭락 등을 경험하면서 시황분석과 차트 분석을 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투자 방식을 터득하였다. 미국주식 무한 매수법은 매달 2000만원 가량 수익실현하며 블로그와 카페, 유튜브를 통해 방법을 공유하고 수 천명의 회원들이 매달 인증하며 이 투자방식의 신뢰도는 올라가는 중이다.

 

 

 

[무한 매수법]

1. 원금을 설정하고 종목을 선정한다.

원금을 40분할로 나눠 매입 시도액을 계산한다. 만약 나의 투자 원금이 1000만원이라고 결심했다면 1000만원을 소진할 때까지 절대 다른곳에 사용하면 안되고 매입시도액은 1000만원의 40분할인 25만원이 될 것이다. 종목은 매입시도액으로 2주 이상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한다. 25만원으로 한번 매수할 때 2주 이상이어야한다.

 

2. 매수는 매일 걸어둔다.

첫번째 1회차 매수는 장중 아무시간에 '한 회'를 매수한다.  

두번째 매수부터는 LOC 매수로 매일 매수한다. 여기서 LOC 매수는 Limit On Close 의 약자로 장시간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것을 뜻한다. 하루 매수시도액의 절반은 현재 평단가로 매수주문을 걸어두고 나머지 절반은 LOC 매수로 시중가보다 10~15퍼 위쯤에 매수주문을 걸어둔다. 만약 장중 가격이 이미 내 평단가보다 낮을 경우 장중에 1회 분량을 모두 실시간 시장가로 매수해도 된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매입 시도액에 맞춰 수량을 변화하며 매수해야한다.

 

3. 매도도 매일 걸어둔다.

매도는 지정가로 내 평단 대비 10퍼 높은 수익 지점에 매일마다 보유 주식 전부를 매도 주문을 걸어둔다.

 

4. 재시작

매도 주문이 체결되면 자연스럽게 평단가 10퍼에 매수를 걸어둔 주문이 매수가 실행된다. 그럼 이 가격으로 다음날부터 다시 무한 매수법 두번째 매수날이 시작된다. 

 

무한 매수법 수익 결과

 

 

무한 매수법으로 매일 매수를 진행하던 와중 40회차가 종료되어 원금이 소진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40회차까지 원금이 소진되는 경우는 1년에 1~2회 정도로 매우 드물게 발생되며 저자는 직접 백테스트하여 얻은 결과이다.

 

원금 소진 후 수익률이 -10~+10퍼 일 경우, 매도를 통해 수익 혹은 손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무한 매수법을 진행하면되며,  손실이 -10퍼 이상일 경우 새로운 계좌를 통해 무한 매수법을 진행하여 거기서 나온 수익금액만큼 손실금액이 나오게 매도한다.

 

 

 

 

 

그럼 어떤 종목으로 해야 수익이 좋을까?

책에서는 3배 레버리지 ETF 상품을 소개한다. 기본적으로 전문가들은 3배 레버리지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변동성 잠식 원리로 횡보장에 3배의 변동성을 갖고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주식은 손실을 보게 되는 기본 원리로 단기적인 상승이 확실할 경우에만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무한 매수법에서는 큰 변동성을 이용하여 변동성이 높으면 그 자체로 수익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3배 레버리지 상품을 추천한다.

 

 

 

 

요즘같은 앞으로의 주식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안정적인 수익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는 매력적인 측면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러나 미국 주식 계좌를 만들어야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밤에 열리는 미국장에서 매일마다 계산하여 꾸준히 매수 매도 거래를 해야한다는 점이 조금은 실천하기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책에서는 미국 계좌 만드는 방법부터 이 무한매수법을 해야하는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아직 주식 투자의 방향을 찾지 못한 분들이나 주식 투자함에 있어 감정적으로 투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